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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 여수 1번 게장 2TV 생생정보 추천 '명동게장' 냉혹한 리뷰

깁미에그 2023. 9. 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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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냉혹한 미식가입니다.

지난 주말 친구들과 여수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먹는거 좋아하는 친구들 답게 많이도 먹었는데요.

 

 

 

그중 소개할 만한 집은 두군데가 있었는데요.

그중에 하나인 명동게장을 오늘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여수맛집을 검색하면 거의 게장 아니면 갈치요리들이 많이 나오던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가게인 명동게장을 가기로했습니다.

블로그 리뷰도 수천개나 있고 방송도 많이 탔더라구요.

 

 

 

거두절미하고 출발했는데요.

위치는 전남 여수시 봉산동 273-3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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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게장 건물이 여러개더라구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보니 직원과 건물이 많은듯 했습니다.

주차장도 두 군데가 있었는데요.

가게 앞 주차장이 있고 한블럭 돌아 나가야하는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들이 따로 계시니 안내를 받고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오후 1시 정도였는데

역시 주말이라 손님들이 대기행렬이 끊이지 않더라구요.

본 식당 건물 전경입니다. 판매 하는 곳은 따로있더라구요.

 

 

 

가게를 들어가니 역시 엄청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연예인 분들도 되게 많이 오셨더라구요.

벽 면 가득히 유명인사들의 사인이 가득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손님이 많고 유명한 집 치고 쾌적했습니다.

테이블에 비닐이 깔려있구요.

인테리어도 오래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가게가 많은 손님들이 있는것 대비 청결을 잘 유지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모둠꽃게장+양념꽃게장정식+돌게장서비스제공(돌게장으로3회리필가능)

메뉴를 3인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인당 35,000원 이었습니다.

 

일단 밑반찬들은 간이 잘된 밥 반찬 느낌입니다.

간은 잘 되어있고 특별한 맛이라기 보단

밥이랑 먹으면 맛있는 정도로 밸런스를 잘 맞춘듯 했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이걸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꽃게 된장국인데 시원하면서 꽃게탕 특유의 감칠맛까지 좋았습니다.

(게장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35,000원 세트 전체 입니다.

게장은 양이 되게 많았습니다.

게 사이즈가 확실히 엄청 크더라구요.

 

 

동영상이 더 잘 담길것 같아서 한번 담아봤습니다.

 

 

양념게장은 간장게장 절반정도 양만 나오더라구요.

 

먼저 간장게장.

저는 간장게장을 먹어본적이 없었는데요,

첫 경험을 본고장에서 해보네요.

게장을 비롯해서 게딱지, 전복, 삶은계란, 새우장, 문어도 있었습니다.

일단 엄청 크더라구요.

게장을 잘 모르지만 엄청 크다는걸 알수있었구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간이 잘 되어있고 짠맛과 단맛을 적절히 배합한 듯 했습니다.

그리고 간이 잘 배게 숙성도 잘 되어있구요.

처음 먹어본지라 약간의 비릿함도 있었지만

해산물을 좋아하는 편이기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던 양념게장은

양념이 굉장히 많이 발라져있었는데요.

저는 그래서인지 짜서 하나 먹고 손이 안가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사이즈가 어마어마했구요.

인당 게장 한 피스씩 먹으니 없었습니다.

 

저는 짠 음식을 잘 안먹는 편이라

굉장히 간이 세다 느꼈는데

친구들은 간장게장보다 양념게장을 잘먹더라구요,

오히려 양념게장이 비린맛이 덜하고 

간장게장이 비린맛이 나서 그렇다 하더라구요.

 

간장에 숙성된 전복과 새우, 그리고 문어와 계란도

양념맛이 잘 배고 평균이상의 맛을 주었습니다.

 

 

 

간장게장의 속이 꽉차고 큰 사이즈가 다 먹기도 전에

배부르더라구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먹다보니 물리는 감이 없지않았습니다.

 

 

 

35,000원 메뉴는 리필은 3번까지 가능한데요.

양념, 간장 다 가능하구요.

돌게장으로 나온다 하더라구요.

 

 

저희는 양념게장으로 리필했는데

사이즈가 확줄고 양도 첫번째의 70퍼센트 정도로 나왔어요.

 

 

 

그렇게 다 먹고 나와서

라면이 생각났던건 왜였을까요..

게장 초보자들의 게장 탐방 다웠습니다.

 

 

 

그리고 저 말고 두 친구들은 배부르게 안먹었다 하더라구요.

물려서 못먹겠다더라구요. 다 먹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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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총평하자면

여수 여행왔는데 여유가 된다면 드셔봐라 정도

아니면 안드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특산품 먹어보고싶다하면 추천하는 정도.

게장 러버들은 좋아하실 수도 있을거에요.

 

 

일단 게장 초보입장에서는 먹는게 너무 불편하고

더럽게 먹게 되니 그게 좀 아쉬웠고

먹다보니 물리는 감이 있었어요.

그리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정도.

게장 자체가 푸짐하게 먹으려면 가격이 세니까

혹시 드시려면 다른메뉴 드셔봐도 될것 같네요.

 

 

맛이없지 않았구요. 저는 물리는 감이있었지만

잘 먹었지만 먹기가 불편하고 더러워지는게

굳이 또 먹고싶진않아져서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게장중에서는 그래도 상위 티어이지 않나 싶네요.

게장 퀄리티는 정말 좋았고 양념, 간장도 3명의 총평으로 보자면

간이 잘 맞았으니까요.

 

근데 너무비싸...

 

 

다음에는 제가 여수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도 화이팅 하실 수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